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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고싶은 말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담배 좀 피지 말자.

이글루스 가든 - 딱 한 줄씩만 쓰기

by 彼人 | 2005/12/20 22:22 | 트랙백 | 덧글(4)

겨울

 
많은 아는 사람들 한테 애인이 많이 생기는데 나에겐 안생겨서 더 추운 계절.

이글루스 가든 - 딱 한 줄씩만 쓰기

by 彼人 | 2005/12/09 19:00 | 단가 | 트랙백 | 덧글(3)

민둥숲

옛날에 스스로를 피인彼人이라고
불러주길 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어떤 여행자가 길을 가다가 피인을 보았습니다.
피인은 황무지에 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
그 황무지는 아주아주 척박해서,
도저히 나무가 살만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겨우 잡초 몇 포기만이 간신히 자라고 있는 황무지였습니다.
그런 황무지에 나무를 심고 있는 피인을 본 여행자는 피인에게 물었습니다.
 
"어쨰서 그런 황무지에 나무를 심소?
거기다 아무리 나무를 심어도 나무는 자라지 않을거요."
 
그러자 피인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게 아니라,
민둥숲에 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그러니 틀림없이 나무가 자랄 겁니다."
 
피인은 평소부터 이상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여행자는 피인을 비웃으면서 길을 떠났습니다.
 
1년 후.
 
여행자는 황무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다만 방향은 반대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황무지를 찾았을 때, 여행자는 아주 놀랐습니다.
황무지가 숲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넓디 넓은 황무지 중, 아주 일부이긴 하지만,
분명 숲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행자는 길을 벗어나 그 숲으로 다가갔습니다.
그곳에는 나무를 심고 있는 피인이 있었습니다.
피인이 여행자를 보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민둥숲이 이제 진짜 숲이 되었지 않습니까"
 
 
 
 
 
 
 
 
 
 
 
 
나는 내 마음에 나무를 심길 원합니다.
내 마음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들길 원합니다.

by 彼人 | 2005/12/05 12:17 | 입구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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